
맥북 프로를 구매했다.
맥의 command 키도 몰랐던 맥알못이 맥북에 적응하는 적응기를 지금 부터 적어보려 한다.
필자가 구매한 맥북은 2018 MacBook Pro 15″ 기본형으로 SSD가 512GB로 업그레이드된 버젼이다.
5개월 사용한 중고품이며, 3년 애플케어가 등록되어 있어서, 약 2년7개월 정도 결함으로 인한 보증수리가 가능한 제품이다.
중고 구매 가격은 215만원
좁쌀보다 작은 흠을 제외하면 새제품과 동일하니 싸게 잘 샀다고 생각한다.

맥북 구매 이유
맥북을 구매한 이유는 두 가지 이다.
- 프로그래밍
- 파이널 컷 프로
프로그래밍에 눈을 뜬지 약 1년이 다 되어 간다.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음.)
현재 파이썬 데이터분석 관련 스터디 모임을 하고 있는데, 필자를 제외한 모든 인원(4명)이 맥OS로 작업을 하고 있다.
프로그래밍 초보의 입장에서는 개발환경을 구축하거나 경로를 설정하는 등 기초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애를 먹는다. 특히 아무런 발전없이 시간만 흘러갈때가 가장 괴롭다.
이러한 초보의 입장에서 타 스터디원과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것은 엄청난 괴로움으로 이어졌다…
그러다 문득 ‘차라리 맥북을 사버릴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떠올랐다.(노트북을 살 시기이기도 했다.)
그 후 유튜브를 통해서 맥os와 윈도우의 개발환경에 대한 영상을 여러편 시청하게 되었고, 많은 프로그래머들이 맥을 선호하는 현상을 인지하게 되었다.
파이널 컷 프로에 관련해서 이야기 해보자면, 현재 필자는 (아무도 보지 않는) 영상을 제작해서 업로드를 하고 있다. 그런데 프리미어 프로를 돌릴때 몇몇 구간에서, 특히 자막, 너무나 심하게 끊기는 현상이 발생한다. 아마 CPU(AMD 라이젠 5 2600) 가 문제인듯 하다.
그러던 와중 ‘프리미어프로vs파이널컷프로’라는 영상을 접하게 되었고, 파이널컷프로의 신속성과 간편함 등의 장점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현재 제작하고 있는 영상이 너무나 루틴하고 기본적인 작업 위주만 하기 때문에 파이널컷이 훨씬 더 효율적이라 판단하게 되었다.
그렇다!!! 애플로고 때문에 산게 결코 아니다!!
정말 “특별한” “나만의” 이유가 있었다…….ㅠㅠ

입문자 입장에서 바라본 맥북의 좋은 점
아직 뭣도 모르지만 입문자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도 유용한 정보라 생각해서 적어 본다.
- 심플한 하드웨어(컴퓨터, 충전기 ok) : 마우스가 필요없어서 휴대하기 정말 간편!
- 빠른 조작성 : 트랙패드와 단축키를 이용하면 빠른 속도로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다.
- 레티나 디스플레이 : (10만원대 모니터 사용 유저) 4K 영상을 시청했을때 색감과 화질에 놀라 뒤로 자빠질뻔 했다.
- 내구성 : 많은 사용자의 의견에 따르면 윈도우 컴퓨터보다 성능저하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물리적인 내구성은 실험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앞으로도 모를 것)
- 가격 방어 : 참고로 중고로 2014년 90만원에 구매했던 소니 노트북은 중고로 팔기도 부끄러운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맥북 14년형을 구매했었다면 현재 100만원 이상 중고로 거래가 가능하다.
- 사과&스타벅스

입문자 입장에서 바라본 맥북의 안좋은 점
- 비싸다.
- 성능대비 가성비가 좋지 못하다.
- 조작이 어렵다.
- 유료 어플리케이션이 많다.
- USB-A, HDMI, 랜선 허브가 없다.
- 부대 장비 또한 비싸다.
- 가볍지 않다(15″기준 1.8kg)
다음 포스팅에서는 2015년 형 맥북프로와 2018년 형을 고민했던 일화로 찾아오겠습니다.
이상 초보 맥북러의 맥북 입문기였습니다.